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더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더냐
달샘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나는 수십 년 동안 그분을 예수 그리스도라고 불렀습니다. 나를 죄악에서 건져내신 구원자였습니다. 뜻하지 않게 요한복음만을 두 달 가까이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반복해서 요한복음을 읽으며, 예수님의 정체성(identity)에 대해 깊이 알고자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직접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더냐(막8:29)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은 상황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였습니다. 예수님의 물음에 대해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이나이다”라며 대답했습니다. 왜 이렇게 물으셨을까를 생각했습니다. 그랬더니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고 그분에 대해 말하고 있는가로 귀결되었습니다. 약 2000년 전 예수께서 사역할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들은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증언은 세례요한과 시몬 베드로의 고백에서 잘 드러났습니다.
· 세례요한 ~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1:29) · 시몬 베드로 ~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
요한복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 ‘생명의 빛’, ‘생명의 떡’,‘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 ‘진리’, ‘메시야’, ‘하나님의 아들’등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예수님을 어떻게 고백하는가가 중요했습니다. 나의 고백에서 예수님은 ‘영원히 내 인생의 주인이시며 영광을 받으실 나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전능하신 분,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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