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랄 TGY 13주년 기념음악회 코랄 TGY & TGY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A Night of Romantic Music’
코랄 TGY 13주년 기념음악회로 지휘자 양태갑이 이끄는 코랄 TGY & TGY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A Night of Romantic Music’연주회가 지난 10월 10일(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등록일 2024-11-13 20:07:40 코랄 TGY 13주년 기념음악회로 지휘자 양태갑이 이끄는 코랄 TGY & TGY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A Night of Romantic Music’연주회가 지난 10월 10일(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켜켜이 쌓아온 코랄 TGY의 명품 보이스 청중 은혜 충만 이번 음악회에서는 독일과 한국을 대표하는 로맨틱 음악가 멘델스존과 김효근의 낭만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작품들이 소개되었다.
1부 프로그램으로 멘델스존이‘시편 42편’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나님을 향한 신앙적 갈망과 그로 인한 고뇌 및 궁극적으로 신앙 안에서 찾는 위안을 아름답게 표현한<시편 42편,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를 들려주었다. 합창과 아리아, 레치타티보(서창·敍唱) 그리고 퀸텟(Quintet, 5중창) 등 아카데믹하고 깊이 있는 연주로 그동안 켜켜이 쌓아온 코랄 TGY의 명품 보이스로 청중에게 충만한 은혜를 안겨주었다.
작곡가 김효근 창작가곡 소개, 합창음악 보급 발전의 중추 역할 제2부에서는 이화여대 경영학부 김효근 교수의 작시·작곡, 강문철 편곡<눈>, 이희연 편곡의<첫사랑>, 메리 엘리자베스프라이 작시, 김효근 역시·작곡, 프란시스코 마크쿰킴(Francisco Makcum Kim) 편곡 <내 영혼 바람이 되어(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김효근 작 시·작곡, 안현숙 편곡<꿈의 날개>, 푸시킨 작시, 김효근 역시·작곡, 박지훈 편곡<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김효근 작시·작곡<가장 아름다운 노래>로 스르르 녹을 것 같은 황홀 보이스로, 가을 낭만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일심을 보여주여 청중과 깊은 교감을 나누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우리의 창작가곡의 보급 및 발전시키는 견인차로서, 또한 합창음악의 중추적인 합창단으로서 역량 있는 음악적 모습을 보여준 모범적인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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